척추압박골절의 증상

•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한 부위 근처에 심한 허리통증이 나타납니다. 간혹 다발적인 압박골절이 발생한 경우 후만증으로 진행되어 허리가 뒤로 굽는 증상을 보입니다. 하지만 허리디스크처럼 다리가 저린다거나 마비가 동반되는 신경학적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척추압박골절의 진단

• X-ray 검사를 통해 골절 의심 부위를 면밀히 살펴 진단합니다. 척추뼈 몸통의 높이가 낮아지는 소견을 보일 경우 척추압박골절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골절이 의심되는 부위에 나타나는 통증의 상태를 확인하고 하지마비와 같은 증세가 동반되는지를 검진하도록 합니다.
  
  아울러 골다공증이 의심되는 환자의 경우 골다공증 검사를 실시하고 만일 골다공증이 아닌 환자에게서 압박골절이 발생한 경우에는 골절시 가해진 충격이 상당할 것으로 판단하여 다른 신체 부위에 손상이 발생하지는 않았는지 반드시 확인합니다.

척추압박골절의 치료

•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한 경우 1차적으로 과신전 보조기 또는 등, 허리뼈 보조기의 착용을 통해 치료를 유도합니다.
  만일 이런 치료과정을 충실히 이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호전 반응을 보이지 않고 통증이 극심해지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척추체성형술과 같은 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연속적인 압박골절이 발생했다거나 압박의 범위가 40% 이상일 경우에는 척추 변형이 예상되므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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