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터널 증후군이란?

• "손가락이 수시로 저려요"
  
  두꺼워진 인대가 정중 신경을 누르면서 나타나는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이기 쉽습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목 디스크나 혈액순환장애가 원인일 수도 있어 신중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오래되지 않은 손저림은 손을 쓰지 않으면서 약물투여와 물리치료로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래도록 저림 증상을 방치하여 엄지두덩부위 근육이 마르게 되면 수술을 한다 해도 원상 회복이 어려우므로 치료의 적기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손목터널 증후군 증상

• 1
  첫째, 둘째, 셋째 손가락이 저린 증상이 생깁니다. 이때 특징적으로 5번째 손가락은 저리지 않습니다.
• 2
  손목을 과도하게 구부리면 저린 증상이 악화되고 손목부위를 압박하거나 치게 되면 손가락으로 찌릿하게 저린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 3
  증상이 심해지면 엄지두덩 부위 근육이 마르면서 엄지에 힘이 없어집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의 진단

• 손저림은 손목터널증후군 이외에도 목디스크, 혈액순환장애 등이 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섣부르게 오진하게 되면 엉뚱한 치료나 수술을 받을 수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 손목터널증후군의 진단은 전문의의 진찰을 통해서 일단 의심이 되면 반드시 근전도 검사를 시행해서 신경이 눌리는지 여부를 확인해야만 확진을 할 수 있습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의 치료

• 오래되지 않은 손저림은 손을 쉬면서 약물, 물리치료를 하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린 증상이 심하면서 오래 지속되면 수술을 해주어야 하는데, 특히 엄지두덩부위의 근육이 마를 때까지 방치하게 되면 수술을 해도 손힘이 약해진 것이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되기 전에 수술을 해야 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손목부위에서 신경을 누르고 있는 인대를 절제해서 신경의 압박을 풀어주는 방법입니다.
• 든든한 병원에서는 손목터널증후군에 최소절개수술을 시행함으로써 미용적인 면과 빠른 회복을 유도하고 있습니다.